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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5급 공채 PSAT, ‘상박중후’ 성적분포
등록일 2020-06-08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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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PSAT, ‘상박중후’ 성적분포


일행 ‘85점 이상’ 감소…‘75∼80미만’ 증가
재경 ‘85점 이상’ 감소…‘75∼80미만’ 증가
일반외교, 애초 예상보다 합격선 상승할 듯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5급 공채에서 선발인원 규모가 큰 일반행정과 재경의 성적분포는 ‘상박중후(上薄中厚)’형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렬의 평균은 상승했지만, 예상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오르지 않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2020 합격예측시스템’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일반행정의 평균은 74.28점으로 지난해(73.68점)보다 0.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측시스템의 구간별 성적분포를 보면, ‘85점 이상’의 최상위권은 2.6%로 지난해(3.5%)보다 약 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80점 이상 85점 미만’의 중상위권에서는 15.9%에서 16.1%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75점 이상 80점 미만’의 중위권에서는 30.6%에서 33.3%로 2.7%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70점 이상 75점 미만’도 26.5%에서 28%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일반행정에서 ‘80점 이상’의 상위권은 19.3%에서 18.8%로 감소했지만 ‘75점 이상 80점 미만’의 중위권은 증가하는 상박중후의 분포를 보이면서 중위권의 밀집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PSAT은 고득점을 받기는 어려웠지만, 중위권의 성적을 얻기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난도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선 난이도, 응시율, 선발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반행정 ‘합격유력’을 75점 단 하나의 구간만 설정해 참여자에게 통지했다. 올해는 가능한 한 예측의 폭을 한 구간으로 설정하며 두루뭉술한 면피용 예측은 피했다. ‘판단유보’는 74.16점이었지만, 중위권의 두꺼운 밀집도를 고려하면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재경 역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예측시스템 참여자의 평균은 77.29점에서 77.4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구간별 성적분포를 보면, ‘85점 이상’의 최상위권은 9.7%로 지난해(11%)보다 1.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80점 이상 85점 미만’의 중상위권에서는 24.2%에서 24.8%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75점 이상 80점 미만’의 중위권은 35.8%에서 37.6%로 1.8%포인트나 증가했다. ‘70점 이상 75점 미만’은 19.4%에서 19.3%로 비슷했다.


재경직 역시 ‘80점 이상’의 상위권은 35.2%에서 34.4%로 감소한 반면 ‘75점 이상 80점 미만’의 중위권은 35.8%에서 37.6%로 증가하는 ‘상박중후’의 분포를 보였다.


재경의 경우 평균은 소폭 상승하는 쪽이었지만, 상위권 감소 폭이 더 커지고 중위권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합격선 상승보다 하락 쪽에 더 무게가 실렸다.


이에 따라 재경직의 예상합격선도 ‘75.83점’ 한 구간을 확정해 참여자에게 통지했다. 특히 재경의 경우 ‘판단유보’도 없었다. 밀집된 중간층을 고려했을 때 ‘75.83점’을 마지노선으로 본 셈이다.


일반행정과 재경은 ‘상박중후’가 또렷한 편이지만, 선발인원이 1∼2명인 소수직렬이나 지역모집에선 PSAT 점수의 등락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합격선 예측의 신뢰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외교=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중 일반외교는 일반행정 및 재경과 좀 다른 양상을 보여 예측의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급격히 늘면서 참여자의 성향도 예년보다 다를 것으로 보여 예측의 가변성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였다.


또한, 평균의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 예측시스템 참여자의 평균은 68.55점이었지만, 올해는 70.33점으로 1.78점이나 높았다. 게다가 상위권의 비율이 일반행정 및 재경과 달리 증가한 점이다. 비록 증가 폭이 미미한 편이지만,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PSAT 그 자체로만 보면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확실히 오른다는 의미다. 다만, 지난해보다 PSAT 합격자 수가 100명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합격선 상승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외교에서 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75점 이상’의 비율이 26%로 지난해(19.7%)보다 무려 6.3%포인트 증가했다. 구간을 한 단계 더 올린 ‘80점 이상’의 최상위권도 6.6%에서 6.9%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응시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중위권인 ‘70점 이상 75점 미만’은 31%에서 35.4%로 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지난해와 같은 선발인원을 가정한다면 올해 일반외교의 합격선은 74.16점까지 치솟을 정도로 PSAT 점수가 높았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선 선발인원이 많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70점’을 ‘합격유력’으로 판단하고 참여자에게 통지했다. 일반외교도 재경과 마찬가지로 ‘판단유보’없이 합격유력만 설정했다.


분석 당시 응시율을 84%로 추정해 합격선을 산출했다. 평균 응시율이 77%였고 지난해보다 5.2%포인트 감소한 상태였지만, 일반외교의 응시율은 많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84%를 추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공개된 응시율에선 무려 88.7%로 지난해(89.8%)보다 1.1%포인트 감소에 그쳤다. 따라서 응시율 추정치와 실제와는 4.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점수 상승 폭과 응시율 등 전체적으로 보면 합격선은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합격선을 다시 추정해본다면, ‘합격유력’은 지난해와 같은 71.66점, 70.83점을 ‘판단유보’로 예측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70점’까지 내려간다면 선발배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합격자 발표가 10일 앞둔 시점에 일반외교의 합격선에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